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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미정상회담 급물살···5월 중 조기 개최 전망 [정책 공감]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북미정상회담 급물살···5월 중 조기 개최 전망 [정책 공감]

등록일 : 2018.04.30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로 북미정상회담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회담의 시기와 장소도 좁혀지면서 5월 중 조기 개최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비핵화 로드맵과 관련해 어떤 해법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북미정상회담 개최 진행 상황과 전망까지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1.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핵 실험장 폐쇄를 대외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핵화 의지에 대한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의미로 봐야 할까요?

2. 하지만 북한이 10년 전 영변 원자로의 냉각탑을 폭파하고도 핵 개발에 속도를 낸 전례가 있어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3. 김정은 위원장은 대화를 해보면 내가 핵을 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는 언급도 했습니다.
직접적인 대미 메시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데요?

4. 이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전이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비핵화 로드맵과 관련해 ‘리비아식 해법’을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인터뷰 했습니다.
먼저 리비아식 해법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5. 리비아식 해법을 고려하고 있지만 북한과 차이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도 리비아 모델 논쟁은 지나간 것이라 언급한 만큼, 새로운 해법이 나올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6. 비핵화의 속도에 관해서도 여러 논의가 오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 비핵화' 를 넘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이고 '신속한' 비핵화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7.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면서 북미정상회담 개최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당초 5월말이나 6월초로 개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 5월 중순 개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긍정적 신호로 봐야할까요?

8. 북미정상회담이 어디서 열리느냐도 최대 관심사입니다.
문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장소를 추천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어떤 곳에서 개최가 될까요?

9. 북미정상회담이 이처럼 탄력을 받으면서 이에 앞서 열릴 한미정상회담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할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는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0. 또 이에 앞서 남북정상이 언제 핫라인 통화를 할지 관심입니다.
남북정상의 통화가 이젠 상징성 보단 북미 중재에 있어 어떤 논의가 오갈지가 핵심이 될 것 같은데요?

11.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가능성도 공론화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도중 지지자들이 ‘노벨상’을 외치자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는데요.
노벨평화상 수상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12. 이런 흐름 속에서 문 대통령의 중재외교도 2라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앞으로의 일정과, 또 이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네, 우리 정부는 그 어느 때 보다 숨 가쁜 5월을 맞이하게 됐는데요.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토대로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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