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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회담 판문점' 고려..."엄청난 기념 될 것"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트럼프 '북미회담 판문점' 고려..."엄청난 기념 될 것"

등록일 : 2018.05.01

그동안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장소로 싱가포르와 몽골 등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됐는데요.
하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의 장점을 언급하며 개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판문점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남측구역의 평화의 집과 자유의 집을 정확하게 거론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DMZ 내의 평화의 집과 자유의 집도 논의 중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장소에 뭔가 매력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전제했지만, 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려 결과가 좋을 경우 제3국에서 열렸을 때보다 엄청난 축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선호 이유도 밝혔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취소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는 단서를 달면서도 회담은 열릴 것이고 성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장소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싱가포르를 비롯한 다른 지역도 여전히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는 "매우 많이 열린 마음이고 솔직하다"면서 "모든 사람이 봐왔던 것 보다 오랜 기간 자신이 하는 말을 지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SNS에도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대표성을 띄고 지속 가능한 판문점이 어떤지 팔로워들에게 물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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