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한일중 정상회의 '특별성명' 채택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하는 '특별성명'이 채택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9일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에서는 3국간 실질협력 증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발표됩니다.
한일중 3국은 이와 별도로 남북정상회담에서 채택된 판문점 선언을 지지하는 특별성명을 채택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초안이 나온 상태로 채택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회의가 끝나면 3국 정상이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3국 정상은 또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논의 결과를 보고 받고 경제인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한일중 정상회의 일정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별도로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아베 총리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데 이어 양국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되는 셈입니다.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한일관계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방일로 문 대통령은 취임 1년 만에 한반도 주변 4개국 방문을 마무리합니다.
청와대는 이번 방일은 한반도 주변 4강과의 정상 외교를 완전히 본궤도에 올려놓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