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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남북교류 콸콸콸 흘러가도록 최선 다할 것"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남북교류 콸콸콸 흘러가도록 최선 다할 것"

등록일 : 2018.05.11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간 교류가 멈추지 않고 흘러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윤상 감독을 단장으로 평양 공연에 나섰던 가수들과 남북 정상회담 만찬과 환송행사에서 좋은 공연을 보여준 예술인들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오찬장 입장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의 예술단들이 서로 방문해 공연하는 모습을 보며 문화 예술이 갖는 힘이 얼마나 대단한가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예술단으로 시작된 교류가 계속 흘러간다면 남북이 종래에 다시 하나가 되는 때가 오리라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여러분이 열어주신 교류의 문을 제가 잘 살려서 남북 간 교류가 더욱 콸콸콸 멈추지 않고 흘러가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의 최고 정치지도자도 그 공연을 봤기 때문에 감동의 크기와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예술단원들도 북한 공연의 소회를 밝히며 남북 교류가 계속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녹취> 윤상 / 음악감독
“정말 앞으로는 저희들이 북쪽 음악을 편안하게 그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그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고요...”
녹취> 조용필 / 가수
“북쪽에서도 저희 음악을 배우고 싶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더 좋은 음악을 모든 분들에게 들려줬으면 하는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 발전 만큼 북미정상회담도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예술 분야에 이어 종국에는 경제협력까지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는 갈라져 있으나 공동체를 이루고 끝내는 하나가 될 것이라며 어디까지 될지는 모르지만 최대한 속도를 내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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