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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AI 기술력 확보에 2조 2천억 원 투자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AI 기술력 확보에 2조 2천억 원 투자

등록일 : 2018.05.16

정부가 인공지능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2조 2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우수 인재 5천 명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알파고를 통해 존재감을 각인시킨 인공지능, AI 기술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2030년이면 지도 없이도 학습이 가능해져 인간 지능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AI 분야에 앞으로 5년간 2조 2천억 원을 투자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제6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인공지능 R&D 전략'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녹취> 권용현 /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부단장
“정부는 앞으로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총 2조 2천억 원을 투자해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그리고 기반 조성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안전, 의료, 국방 등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대형 AI 프로젝트를 추진해 독자적인 AI 기술 확보에 나섭니다.
또, 챌린지 대회를 통해 연구수행기관을 선정하는 AI R&D 챌린지를 확대 개편하고, AI 국가전략 프로젝트는 딥러닝 등 혁신기술을 반영해 재편합니다.
신약 개발 등 다른 분야와의 융합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재 양성에도 힘씁니다.
오는 2022년까지 인공지능대학원 6개를 신설해 AI 핵심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인력 1천400명을 양성합니다.
AI를 활용해 신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융복합 인재도 3천600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기계학습용 데이터 1억 6천만 건을 구축해 AI 허브를 통해 개방하고, 한국어 이해를 위한 말뭉치 152억 7천만 어절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4차산업혁명위는 아울러, 지능형 산림재해대응 전략도 확정했습니다.
사물인터넷을 통한 원격 모니터링으로 산사태를 조기에 감지하고, 지능형 CCTV를 통해 자동으로 산불을 감시하는 한편, 드론이나 위성을 활용해 산림재해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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