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진로 체험해요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진로 체험해요

등록일 : 2018.05.17

뉴스와 프로그램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방송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실제로 체험해보는 것은 쉽지 않은데요.
미디어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주고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디어 나눔버스가 등장했습니다.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그 현장에 이유진 국민기자가 함께했습니다.

서울의 한 중학교 45인승 버스가 학교로 들어옵니다.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입니다.
겉보기에는 일반 버스와 같지만 방송 장비를 갖춘 이동 방송국입니다.
스튜디오와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학생들은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버스 안을 기웃거리며 체험 순서를 기다립니다.
인터뷰> 조아령 / 서울여자중 1학년
“제가 앵커 역할을 맡았는데 평소에도 꿈꿔왔던 직업이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정말 기대됩니다.”
버스에 오른 학생들은 다양한 방송 장비를 둘러보고 직접 조작해보며 마냥 신기해합니다.
버스 안이 마치 작은 방송국 같은데요. 학생들이 앵커와 기자 방송 스텝이 되어 직접 뉴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앵커가 돼 카메라 앞에 앉은 모습이 진지합니다.
긴장도 잠시 원고를 또박또박 읽어갑니다.
모니터에 나오는 자신과 친구들의 모습이 신기한 듯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세이 / 서울여자중 1학년
“직접 이렇게 나와서 얘기도 하고 애들이랑 연습도 해보고 뉴스도 직접 체험해보니까 색다르고 신기했어요.”
인터뷰> 손수정 / 서울여자중 진로진학상담교사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지 그리고 직접 자기가 만들어보는 과정을 알아보면서 미디어라는 게 이런 역할을 하고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이동형 차량 스튜디오인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는 취약계층의 미디어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미래 방송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환호 주임 /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소외계층 및 센터접근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들 대상으로 저희가 직접 찾아가서 미디어 격차 해소라든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버스를 운영하고 있고요.”
시청자미디어재단의 미디어나눔버스는 올해 민통선부터 제주도까지 모두 180곳을 찾아갑니다.
국민리포트 이유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