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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미일 국방 "한반도 평화 위한 안보협력 강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한미일 국방 "한반도 평화 위한 안보협력 강화"

등록일 : 2018.06.03

아시아 안보 회의가 진행 중인 싱가포르에서 한미일 국방 장관 회담이 열렸습니다.
세 나라 국방 장관은 다가올 북미 정상 회담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 국방장관은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와 주변 국가의 안정은 물론, 안보와 인도주의적 우려를 포괄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언론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세 나라 국방장관은 최근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실험중단 발표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조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미일 단합을 유지하고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계속 이행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녹취> 제임스 매티스 / 미국 국방장관
"우리는 국방장관으로서, 강하고 협력적인 방어 태세를 유지해 이 중요한 시기에 우리 외교관들이 안정된 위치에서 협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한미일 국방장관은 이와 함께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완전히 준수한다면 주민의 안전과 번영이 증진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 나라가 주도하는 지속적인 다자 안보협력에도 합의했습니다.
정보 공유와 고위급 정책협의, 연합훈련 등 기존 안보협력을 다자 협력구조를 활용해 지속 유지하기로 한 겁니다.
3국 국방장관은 이와 함께 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 보장과 모든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재확인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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