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6월부터 달라지는 청년일자리 정책은?
오늘부터 청년 고용 장려금의 지원 대상과 금액이 대폭 확대됩니다.
또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내일채움 공제를 통해 3년 동안 3천만 원까지 모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달부터 달라지는 청년일자리정책을 홍진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플라즈마 멸균기를 개발하는 한 스타드업 기업.
최근 청년들이 취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청년 고용 기업을 지원하는 청년고용장려금 제도를 활용해 임금과 복지 등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청년 구직에 적극 나선 결과입니다.
[이소윤, (주)플라즈맵 직원]
"비슷한 나이대 직원들이 많아서 일하러 오는데 더 즐겁고 일하는 데 효율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부터는 지원금액이 연 667만원에서 900만 원으로 크게 늘어 기업들의 청년 추가 고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더욱 줄게됐습니다.
고용위기지역에 위치한 기업의 경우는 500만원이 추가적으로 지원됩니다.
[서원준, (주)플라즈맵 인사총무팀]
“기존에 월에 천 만원 정도 지원 받았으면 앞으로는 천 300만 원을 지원 받게 됐더라고요.
젊은 청년분들이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 주셔서 성과도 더 많이 나고 있고 회사도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함께 고용노동부는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기업을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으로 확대하고, 지원 기준도 완화했습니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의 장기 근속과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 내일채움공제도 대폭 확대됩니다."
2년 동안 천 6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2년형에 이어 3천 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 3년형이 신설됐습니다.
만약 2년형에 가입했더라도 3년형으로 변경을 희망한다면 다음 달 31일까지 청약 변경 신청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입 신청이 급증해 지난달 마감됐던 2년형의 신청 접수도 오늘부터 재개됐습니다.
청년들의 해외취업 길도 넓어집니다.
해외 취업 정착지원금이 신흥국의 경우 800만 원, 선진국은 400만원으로 2배 늘어납니다.
이와함께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의 취업 활동 지원을 위해 온·오프라인 청년 센터를 구축해 하반기 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