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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전투표 첫 날···투표율 8.77% 기록
6.13 지방선거를 닷새 앞두고 사전투표가 진행됐습니다.
370만여 명의 유권자들이 참여하며 8.77%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유권자들은 평일 출근길에도 투표소에 들러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나들이 길에 투표소를 찾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길게 줄을 선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녹취> 이영은 / 서울 종로구
"학교를 서울에서 다니다보니까 서울에서 이렇게 사전투표를 하게 되면 절차상 간소화가 되어서 투표를 쉽게 할 수가 있어서"
유권자들은 앞으로 지역살림을 책임질 후보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녹취> 이중경 / 부산광역시 연제구
"지역과 사회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 꼭 당선이 되어서 지역사회를 더 아름답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녹취> 심상준 / 서울 관악구
"제가 스무살이 되고 투표를 한 게 처음인데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그런 분이 뽑히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전투표 첫 날인 오늘 전국 투표율은 8.77%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전남이 15.87%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6.89%로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은 7.82%로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는 2013년 재보궐 선거에서 처음 도입됐습니다.
전국 단위로는 처음 실시된 2014년 지방선거에서 11.49%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지난 대선 때는 26.06%로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사전투표율의 상승세가 이번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사전투표는 내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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