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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두 지도자 담대한 결단 기대"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회담과 관련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세계인들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두 지도자의 담대한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북미정상회담에 거는 바람을 직접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두 정상의 세기적 만남이 전쟁에서 평화로 가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과감한 결단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오는 것이 가능했다며 이번 회담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이제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염원하는 전 세계인들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두 지도자가 서로의 요구를 통 크게 주고받는 담대한 결단을 기대합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을 향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미 두 정상이 큰 물꼬를 연 후에도 완전한 해결에는 긴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 과정에서 북미 간의 대화에만 기댈 수는 없고 남북대화도 함께 병행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남북군사회담, 적십자 회담, 체육 회담 등의 남북대화에 대해서도 국민들께서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새 정부 출범 후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금의 상황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가 구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도 회담 결과에 따른 입장을 정리해서 메시지를 낼 예정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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