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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 '역사적 만남' 긴급 타전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주요 외신 '역사적 만남' 긴급 타전

등록일 : 2018.06.12

주요 외신들은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며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두고 '역사적 만남'이라고 평가했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세기의 담판, 북미정상회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주요 외신들은 두 정상의 만남을 실시간으로 중계했습니다.
AP, 로이터, CNN 등 주요 외신은 두 정상이 만나 악수를 나누는 장면을 두고 '역사적 만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CNN은 북미정상회담 관련 소식을 생중계 온라인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보도했습니다.
영국 BBC는 서로를 향해 전쟁 위협을 퍼부었던 두 정상이 마침내 악수를 나눴다며 두 정상의 만남을 생중계했습니다.
관련국인 중국과 일본도 숨죽이며 북미정상의 만남을 지켜봤습니다.
일본 NHK는 북미정상회담을 생중계하며 두 정상이 서로 웃으며 악수를 나눴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는 회담 성공을 기원한다며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문제 해결에도 진전을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북미정상회담이 순조롭게 개최되어 적극적인 성과를 내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중국 언론은 다른 외신에 비해 보도 양은 비교적 적은 편이었지만, 관영 신화통신은 두 정상이 만난 직후 북한 최고지도자와 미국 대통령이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상회담 개최지인 싱가포르의 언론은 회담장 안팎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스트레이트 타임스는 두 정상이 마주 앉게 될 회담장 테이블은 싱가포르 대법원장이 사용했던 유서깊은 것이라며 회담장 면면을 소개했습니다.
주요 외신은 또 북미 정상이 공동합의문에 서명한 뒤, 세계는 거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을 집중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영국 BBC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협정에 서명하는 것이 이번 회담에서 가장 쉬운 부분이라고 언급했던 점을 거론하며, 이번 회담에서 공식적인 종전선언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양측의 입장 차가 여전하지만 북미합의는 비핵화, 체제보장, 상호조치 등 세 가지로 구성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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