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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미 정상 악수에 전 세계 취재진 "와!"
북미정상회담을 취재하기 위해서 전 세계 기자 3천여 명이 등록했습니다.
두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에 싱가포르 국제미디어센터 분위기는 어땠을까요?
채효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세기의 담판 직전.
싱가포르 국제미디어센터는 숨가쁘게 돌아갑니다.
북미정상회담 취재 등록한 기자는 3천여 명, 날카로운 시선으로 북미 정상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갑니다.
사상 처음 두 정상이 손을 잡는 순간! 곳곳에서 작은 환호와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테이블에 올라가 셔터를 누르고, 휴대전화로 역사적 순간을 기록합니다.
"전 세계 기자들은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감격했습니다. 성공적 합의를 기대하는 설레고 들뜬 분위기가 고조됐습니다."
특히 개최지 싱가포르 기자들은 더욱 반갑고 뿌듯한 반응입니다.
인터뷰> 초수안 / 싱가포르 뉴페이퍼 기자
"이곳에 있는 모든 기자가 열광했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장면이었기에 흥미로웠습니다.
훌륭합니다."
외신들은 한국 취재진을 인터뷰하며, 이번 회담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야스민 엘사바위 / 터키 TRT 기자
"제 예상보다 분위기가 따뜻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미소짓고 김정은 위원장의 팔을 감싸고 친근한 제스처를 보였어요."
국적과 소속은 다르지만,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인터뷰> 임혜선 / 중국 기자
"앞으로도 이런 회담이 자주 돼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나 핵 실험 기사는 안 썼으면 좋겠어요."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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