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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830

한미 정상 통화···문 대통령 "회담 성공 축하·환영"

방송일 : 2018.06.12 재생시간 : 03:49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조금 전 통화가 시작됐습니다.
이번에는 청와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진향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한미 정상이 이틀 연속 전화통화를 하는군요.
조금 전에 통화가 시작됐다고요?

네,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통화는 조금 전인 8시 20분에 시작됐습니다.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카펠라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미리 예고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회담 결과를 소개하고 문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은 협상에 큰 역할했으며 훌륭한 신사이자 친구라고 말했고요.
문 대통령이 회담 결과를 들으면 아주 만족할거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도 이번 회담에 대한 입장을 직접 내놓지 않았습니까?

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독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먼저, 역사적인 북미회담 성공을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5월 25일 통일각에서 김 위원장을 다시 만났을때 또, 어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회담의 성공을 예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낡고 익숙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은 두 지도자의 용기와 결단에 높은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센토사 합의는 지구상 마지막 냉전을 해체한 세계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회담 성공을 위해 노력해 준 리센룽 총리와 국제사회 모든 지도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앞으로의 다짐도 밝혔는데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전쟁과 갈등의 어두운 시간을 뒤로하고 평화의 새 역사를 쓸 것이라면서 그 길에 북한과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숱한 어려움이 있겠지만 다시 뒤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이 담대한 여정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담의 성공을 미리 예감해서일까요?
회담과 국무회의 시작 시간이 같았는데 그대로 일정을 소화했죠?

네, 오늘 공교롭게도 북미정상회담 시작 시간과 문 대통령이 주재하기로 한 국무회의 시작 시간이 같았습니다.
때문에 문 대통령이 회담 장면을 어떻게 지켜볼지가 관심이었는데요.
통상 국무회의 시작에 앞서 차담회가 진행되는데 문 대통령이 먼저 차담을 하지 말고 회담 장면을 시청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티비를 보면서 옆은 미소를 띄고 중간 중간 고개를 끄덕였고요.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악수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고개를 크게 끄덕이고 환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는데요.
조한기 의전비서관이 다가가 국무회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눈짓을 보냈지만 문 대통령이 조금만 더 지켜보자고 해서 좌중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방한을 해서 문 대통령을 예방한다고요?

그렇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번 회담 성사에 기여한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인물인데요.
폼페이오 장관은 내일 한국을 방문하고요.
모레 문 대통령을 예방해서 이번 회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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