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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용대란'···정부 업종·계층 맞춤형 대책 추진

KTV 830 (2016~2018년 제작)

'고용대란'···정부 업종·계층 맞춤형 대책 추진

등록일 : 2018.06.18

지난달 취업자 증가폭이 10만 명 밑으로 떨어지는 등 고용대란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긴급 경제현안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06만 4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 2천 명 늘었지만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 명 밑으로 떨어진 건 8년 4개월만입니다.
더구나 취업자 증가 폭이 넉 달 연속 20만 명 대 이하로 떨어진 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녹취> 빈현준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산업별로 봤을 때 대부분의 산업들이 안 좋습니다. 제조업이라든지 증가폭이 크게 둔화 된 건설업이라든지 이런 쪽의 산업 또는 산업시설관리도 마찬가지고 감소하고 있는 산업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고용 대란에 정부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고용관련 긴급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겸허하게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존에 발표했던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민간 일자리 창출을 높이고, 구조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속하면서 정부가 할수 있는 대책을 꾸준하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구조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속하면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단기적인 대책도 꾸준히 추진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우선, 첫 번째로 여러 가지 업종별,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토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청년 일자리 대책 주요과제와 추경 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또한, 규제 개선 등 혁신성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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