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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잡아라" 신북방정책 전략 발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러시아를 잡아라" 신북방정책 전략 발표

등록일 : 2018.06.19

달라진 남북관계로 북방경제권, 즉 러시아 시장이 주목받고 있죠.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 전략을 발표하고, 한러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러시아 등 북방경제권에 대한 국내 투자는 세계 대비 0.3%.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는 북한 비핵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맞게, 북, 중, 러 접경지역 경제특구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나진-하산 프로젝트 사업이 대표적입니다.
또 유라시아 대륙철도와 연계해 부산에서 모스크바까지 해상 50일, 철도 35일 안에 연결합니다.
녹취> 송영길 /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상당히 침체된 국내 경기 진작과 북방 경제와 남북 경제의 협력이 상호 연결돼서 우리 현안 문제인 청년실업이나 경기 진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와 함께 한러 간 유망 LNG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고, 남, 북, 러 가스관 연결의 타당성 공동연구도 추진합니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한러 혁신센터를 신설하고 혁신 플랫폼 구축에 나섭니다.
ICT 응용기술을 결합한 인프라 건설과 환경 시설에 민간투자를 늘리고, 보건의료, 농수산 분야 현지 진출도 강화합니다.
"한-러 수교 30주년인 오는 2020년은 문화교류의 해로 한류 확산을 이끕니다."
북방위는 특히 중소, 벤처기업의 판로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양국 스타트업 교류와 공동 창업을 늘리고, 러시아 설비, 부품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합니다.
녹취> 이태호 / 북방경제협력위 지원단장
"중소, 벤처기업들이 러시아의 원천 기술을 도입해서 우리의 생산기술과 결합시키는 R&D와 사업화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을 지원하는 계획입니다."
컨트롤타워를 맡은 북방위는 신북방정책 과제를 구체화하고 매년 2차례 종합 점검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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