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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남북연락사무소 준비인력, 오늘 개성공단 방문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남북연락사무소 준비인력, 오늘 개성공단 방문

등록일 : 2018.06.20

남북공 연락사무소 설치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측 관계자들이 오늘 개성공단을 찾았습니다.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등을 돌아보며 개보수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문제는 남북이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해 지난 1일 고위급회담에서 구체화됐습니다.
우리측 관계자 17명이 오늘 개성공단에 머무른 시간은 7시간 정도.
통일부는 17명의 우리측 관계자들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 개보수 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에는 통일부와 개성공단 지원재단, 현대아산 등 유관기관들이 포함됐습니다.
우리측 준비인력들은 오늘 북측의 협조에 따라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 일부 사무실 공간에 대한 정리 작업과 함께 전기 점검, 배관 확인 작업을 시행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와 직원 숙소 등을 대상으로 지하층 물빼기 작업도 벌였습니다.
앞서 우리 추진단은 개성공단을 한 차례 방문한 바 있습니다.
지난 8일,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 추진단은 개성공단을 찾아 설비들을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시설 대부분은 외관상으로는 양호했지만, 안을 들여다보니 손볼 곳이 적지 않게 발견됐습니다.
우리측은 당초 계획에 따라 내일도 오늘과 같은 방식으로 개보수 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내일까지 공단을 집중적으로 돌아본 후 공동연락사무소의 조속한 개소를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해나간단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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