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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양식 참다랑어 첫 출하···고부가가치화 추진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양식 참다랑어 첫 출하···고부가가치화 추진

등록일 : 2018.06.22

참치라고 불리는 고급어종, 참다랑어가 남해 먼바다에서 양식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완전 양식에 성공한 출하용 30kg급 참다랑어를 오늘 처음 시장에 출하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육지에서 1시간 여 거리에 있는 경남 통영 욕지도.
어른 팔뚝만 한 오징어를 몸길이 1m가 넘는 물고기가 순식간에 낚아챕니다.
참치라고 불리는 고급어종 참다랑어입니다.
양식장 물속에는 거대한 덩치의 참다랑어가 떼를 이루며 헤엄칩니다.
2016년 8월 약 3kg의 치어를 가두리 해서 22개월 만에 무게를 30kg까지 늘렸고, 오늘 시장에 첫 출하 했습니다.
녹취> 정복철 /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통영 욕지도에 있는 외해 가두리 양식장 두 곳에서 이 참다랑어를 양식 중에 있는데, 이곳 한 곳에서 약 30kg 정도 크기의 참다랑어를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참다랑어 대량 보급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우선, 단기적으로 출하가 시작된 참다랑어를 국민에게 보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완전 양식에 성공해 대량 보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양식장에 필요한 기자재와 배합사료를 개발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참다랑어 연구센터를 신설합니다.
또한, 국산 인공종자 대량 생산기술을 확립하고, 종자 생산단지와 대량 생산단지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참다랑어 단순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수출, 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을 개발해 참다랑어 양식의 고부가가치화에 나섭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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