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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소차 생태계' 만든다···2조 6천억 원 투입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수소차 생태계' 만든다···2조 6천억 원 투입

등록일 : 2018.06.26

미래 친환경차로 주목받는 수소차 시장에 민관이 2조 6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수소차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소차는 현재 상용되는 일반 내연기관을 대체할 차세대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흡한 인프라와 기술적인 문제로 적극적인 투자가 어려운 상황.
정부와 민간이 함께 수소차의 산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5년간 2조 6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수소차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백운규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수소차 생태계가 조기에 구축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 까지 관련 규제를 혁신하고 수소경제 관련 법·제도적 기반도 확충해 나가고 국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국민체감 시범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최우선 목표는 생태계 활성화입니다.
우선 2022년까지 수소차 보급을 만 6천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서울과 울산을 시작으로 5대 도시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수소버스를 투입하고, 2022년까지 수소버스 천 대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수소충전소도 설치됩니다.
올해 11월 수소충전소 특수법인을 출범시키고, 내년 말까지 이동식, 융복합 충전소 설치를 허용해 2022년까지 310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올 12월까지 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수소에너지를 반영하고, 내년 수소유통센터를 신설해 수소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3천 8백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연료전지 스택, 전해질막 등 상생형 부품의 생태계를 구축해 부품을 국산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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