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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장마···평창·정선 '특별관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오늘 밤부터 장마···평창·정선 '특별관리'

등록일 : 2018.06.26

오늘 밤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가 나왔는데요.
행정안전부는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집중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장마 영향권에 듭니다.
장마전선은 오는 29일까지 한반도에 머무르면서 많게는 시간당 200mm가 넘는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매년 평균 8건의 재해가 발생합니다.
또, 평균 8명이 사망하고 1천43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행안부는 17개 시도 담당 실·국장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로 주택 70여 가구가 침수된 평창군과 대형 산사태 위험이 있는 정선군 가리왕산 일대를 특별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하천 범람과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전국 2천6백여 곳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합니다.
매년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피해를 입는 하천둔치 일대는 사전 통제와 함께 주차 차량을 견인조치 하는 등 선제 대응하도록 했습니다.
또,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면 긴급재난문자와 TV 자막방송 등을 활용해 국민에게 위험상황을 즉시 알릴 예정입니다.
정부는 집중 호우시에는 텔레비전과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외출을 삼가는 등 국민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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