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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靑 "김종필 전 총리에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靑 "김종필 전 총리에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등록일 : 2018.06.26

청와대는 고 김종필 전 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유족에 예우를 갖춰 애도를 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청와대가 고 김종필 전 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일반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의 훈장입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통해 유족에 예우를 갖춰 애도를 표할 것을 지시했다며 준비가 되는 대로 추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의 조문은 이것으로 갈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이 직접 빈소를 찾지는 않을 것이며 청와대 비서진의 조문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총리에 대한 훈장추서 논란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여러 의견을 다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고인이 된 이영덕, 박태준, 남덕우, 강영훈 총리의 경우 생전이나 사후 모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노무현 정부 이후 총리를 지내신 분은 모두 10분이며 모두 살아계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늘 정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지 않고 공개일정도 갖지 않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러시아 순방으로 무리가 따르기도 하고 비공개로 조금 살펴볼 일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개각에 대해서는 아직 임박한 것이 없으며 청와대 개편은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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