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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료율 3.49% 인상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내년 건강보험료율 3.49% 인상

등록일 : 2018.06.29

내년도 건강보험료 인상률이 3.49%로 결정됐습니다.
직장인 가입자는 내년에 월평균 건보료로 지금보다 3천746원 많은 10만9천988원을 내야 하는데요.
어제 열린 제11차 건강보험 정책심의 위원회 결정사항, 곽동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건강보험료 인상률을 현행 6.24%에서 6.46%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직장인이 내야하는 월평균 건강보험료는 현행 10만6천242원에서 10만9천988원으로 오릅니다.
지역가입자의 월 평균 보험료는 9만4천284원에서 9만7천576원으로 3천292원이 오르게 됩니다.
정부는 이번 보험료율 인상이 보장성 강화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말기환자와 임종과정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입원형 호스피스 수가도 조정됩니다.
오는 8월부터 호스피스 기본 입원실이 기존 5인실에서 4인실로 조정됨에 따라 5인실 수가가 폐지됩니다.
대신 2~3인실 수가는 2만원 가량 인상됩니다.
다만 환자부담금 인상은 최소화했습니다.
4인 입원실은 이전과 차이가 없고 2~3인실은 한 달에 2~3만 원 가량 늘어납니다.
당뇨 환자가 인슐린 투여에 필요한 소모품 재료의 보험급여도 개선됩니다.
펌프용 주사기와 주사바늘이 급여품목에 추가되고 만 19세 이상 당뇨환자의 소모품비 기준이 투여횟수에 따른 차등지원으로 바뀝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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