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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5~7일 방북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5~7일 방북

등록일 : 2018.07.04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 장관이 현지 시간으로 모레 평양을 방문합니다.
북미정상회담 이후 23일 만에 고위급 회담이 열리는 건데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 시간으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북한을 방문합니다.
비행시간을 감안하면 실제 체류일정은 6일에서 7일로 예상됩니다.
이로써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23일 만에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열립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진행 중이며 중요한 북한 비핵화 업무를 이어가기 위해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한다며, 북한 지도자 즉 김정은 위원장과 그의 팀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세라 샌더스 / 백악관 대변인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주에 북한으로 향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대화를 이어나갈 겁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평양 방문은 지난 4,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북미 양국이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특히 이번엔 '1년 내 비핵화'나 핵 관련 시설 전면 신고 등을 북측에 요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후,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 즉 FFVD 합의를 논의할 전망입니다.
외교부는 북한 비핵화 등을 원만히 협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 미, 일 3자 협의 일정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노규덕 / 외교부 대변인
"비핵화를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신속한 이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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