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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통일농구 선수단 평양 도착, 분위기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통일농구 선수단 평양 도착, 분위기는?

등록일 : 2018.07.04

임보라MC(세종)> 오는 5일, 북미후속회담을 위해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방북합니다.
북미회담 이후 약 3주 만의 고위급 회담인데요,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MC(서울)>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북미 간 후속회담을 앞두고 남북교류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련내용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Q1> 남북 통일농구에 참가하는 남한 선수단과 정부 대표단 등 101명이 어제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분위기 어땠는지, 또 정부대표단과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부터 짚어주시죠.

Q2> 이번 통일농구대회를 시작점으로 스포츠 전반에 대한 남북 교류가 계속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도 있습니다. 특히 오는 8월 아시안게임 단일팀 관련 합의가 시급할 것 같은데요, 예상되는 논의 내용도 짚어주시겠습니까?

Q3> 한편 남북 통일농구 경기를 계기로 남·북·미의 '평양 3자 회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의 평양 체류 일정이 겹치면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Q4> 폼페이오 국방부 장관의 이번 방북은 북미 정상회담 이후 양국의 공식적인 첫 대화입니다. 그동안 북미 양국의 대화가 조심스럽게 진행되어 왔다는 뜻일텐데요. 약 3주 만의 북미 고위급 대화, 어떤 배경이 있었던 것으로 보십니까?

Q5> 미국 국무부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라는 용어를 썼습니다. 검증에 중점을 둔 표현인데요, 이번 방북 목적을 예측해볼 수 있는 대목일까요?

Q6> 백악관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의 협상이 진척되고 있고, 대화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처럼 북미회담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상당히 일관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북미 양국의 후속 협상과 관련해 긍정적인 신호로 봐도 되겠습니까?

Q7>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1년 안 해체를 언급한데 이어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또한 이 말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예상보다 촉박한 비핵화 시간표가 협상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합니까?

Q8> 또 볼턴 보좌관은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북미회담 당시 내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은 '과거 정권'과는 다르다고 수차례 강조했다"는 언급이 인상적인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 충분히 설명됐다고 보이는 부분일까요?

Q9> 그러나 현재 김정은 위원장의 협상 의지와 북한의 내부적 분위기 사이에 격차가 존재한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북한의 비핵화 로드맵 확정에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까?

Q10> 그런 가운데 미국의 한 매체가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이 뉴욕에서 열리기를 희망한다는 보도를 내놨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한 것인데요. 이 말이 사실이라면 김정은 위원장의 9월 유엔 총회 방문 역시 가능성을 열어봐도 되겠습니까?

Q11>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후 곧바로 일본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도쿄에서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핵화 관련 협의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촉매제로서 우리 외교라인의 역할이 필요해보입니다. 관련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Q12> 한편 북한은 일본이 북일정상회담을 외교의 최우선 과제로 선택한 이후 계속해서 일본과 아베 정권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청산에 대해 강한 어조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그 의도, 어떻게 보십니까?

Q13> 한편 8월 20일부터 있을 이산가족상봉의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남북적십자사가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했는데요, 현황과 내용 짚어주시겠습니까.

Q15> 북미 후속협상이 다가오는 가운데, 남북은 농구교류에 이어 이산가족상봉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의 남은 과제에 대해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동국대학교 김용현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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