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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탄력근무제 [뉴스링크]

등록일 : 2018.07.05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노동시간 단축 제도'가 일제히 시행됐죠.
하지만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장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탄력근무제'가 혼란을 줄일 보완책으로 떠올랐습니다.

3. 탄력근무제
탄력근무제는 말 그대로 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제도입니다.
일이 많은 시기에는 근무 시간을 늘리고 일이 적을 때는 근무 시간을 줄여서 평균 근무 시간을 법정 기준에 맞추는 것인데요.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주 5일, 8시간 근무를 하되 출근 시간을 조정하는 '시차출퇴근형'이 있고요.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에 구애받지 않고 시간을 자율 조정하는 근무시간선택형, 주 5일 미만 근무를 하지만 주 40시간 근로를 유지하는 집약 근무형, 출퇴근 의무 없이 프로젝트 수행으로 주 40시간 근로를 인정받는 재량근무형이 있습니다.
이미 공공기관 10곳 중 9곳은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근무 방식이 도입되면서 사무실 풍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 '남북 산림 협력 회담'이 열렸습니다.
황폐해진 북한 산림을 되살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는데요.
북한은 '산림 복구 전투'를 국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 산림복구전투
정부는 북한 산림의 32%가 황폐화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산림 황폐가 심각한 국가로 분류될 정도입니다.
북한도 산림 녹화 사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는데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산림 녹화 사업에 의지를 보이고 있고요.
실제로 지난 24일에는 대규모 묘목 생산 기지인 '양묘장'을 준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림 녹화는 북쪽이 가장 필요로 하고 우리는 경험이 많은 분야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인데요.
이번 산림 협력을 통해 백두대간이 푸르게 물드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판문점에서는 '산림 협력 회담'이 진행됐고요.
평양에서는 통일 농구 경기가 열렸습니다.
15년만에 성사된 남북 통일 농구.
경기장은 15년 전과 같았습니다.
바로 '류경 정주영 체육관'이었는데요.
어떤 곳일까요?

1. 류경정주영체육관
평양 시내 중심에 자리잡은 류경정주영체육관.
2000년 7월 착공된 이 체육관은 현대아산이 공사비와 기술을 제공하고, 북측에서 노동력을 동원해 2003년 5월 완공됐습니다.
그동안 개관 기념 통일음악회, 조용필 단독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지난 4월에는 우리 예술단이 류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북측 가수들과 합동 공연을 펼치기도 했죠.
류경정주영체육관은 남북 체육문화교류의 상징으로 주목받는 곳인데요.
이번 통일 농구 경기를 통해 남북이 스포츠로 더 끈끈해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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