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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마지막 대입개편 국민대토론회 개최

KTV 뉴스중심

서울서 마지막 대입개편 국민대토론회 개최

등록일 : 2018.07.11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가 권역별 국민대토론회를 진행했는데요.
어제 서울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국민대토론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4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열리는 '국민대토론회’의 마지막 순서로 200여 명의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국민대토론회는 앞서 공론화위가 공개한 네 가지 대입제도 개편 시나리오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녹취> 김영란 /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장
“국민대토론회를 통해서 공론화 의제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객관적, 중립적 입장에서 공정하면서도 폭넓게 수렴하고자 합니다.”
전문가 토론 위주였던 기존 토론회와 달리 이번 토론회는 국민이 충분히 의견을 내도록 했습니다.
먼저, 4가지 의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녹취> 최준호 / 수험생
"정시를 확대했을 때 지방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정시라는 제도가 본인들에게 불공정한 제도라고 느낄지, 지금 실시하는 학생부종합전형과 교과전형이 본인들에게 공정한 전형이라 받아들이고 있는지..."
녹취> 박성현 / 세마 고등학교
"일반고에서 인재를 더 양성하지 못하는 공교육 정상화가 현재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종과 교과의 비중을 비슷하게 맞춘다고 하면 이런 우수한 학생들에 대한 역차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정시 확대나 수능 비중에 대한 의견 수렴이 핵심사항입니다.
또 수시에 수능 최저기준을 어떻게 반영해야 하는지도 관심사였습니다.
2부에서는 그동안 국민대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의제와 쟁점에 대해 패널간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4차례에 걸쳐 진행된 토론회 결과는 시민참여단이 숙의 과정에 참고할 자료로 제공됩니다.
공론화위는 550명의 시민 참여단을 확정하고 1차 숙의토론회를 오는 14일 서울과 광주, 15일 부산과 대전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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