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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00분

태국 동굴소년 전원 구조···문 대통령 "함께 만들어낸 기적"

방송일 : 2018.07.11 재생시간 : 01:53

태국의 한 동굴에 2주 넘게 갇혀 있던 소년들이 안전하게 모두 구출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해외 순방 중 SNS 메세지를 통해 소년들의 무사귀환을 축하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지난달 23일 한 동굴에 들어갔다 폭우로 고립됐던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
3차까지 이어진 구조작업 끝에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13명 전원 구조라는 기적이 완성됐습니다.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신속한 구조가 가능했던 것은 구조를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람들 덕분이었습니다.
이들은 태국 해군과 함께 사흘간 차오르는 물과 사투를 벌이며, 아이들을 동굴 밖으로 안전하게 구출했습니다.
녹취> 와이몬 팔차론 / 태국 자원봉사자
“13명 모두 구조됐다니 너무 기뻐요. 오늘은 가지고 있는 음식, 물 모든 것을 나눠줄 거예요.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요.”
태국 동굴 소년들의 무사 귀환 소식에 해외 곳곳에서는 축하 메시지가 쇄도했습니다.
해외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도 SNS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용감한 소년과 헌신적인 코치, 세계에서 달려온 구조대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기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세계가 태국의 기적을 지켜봤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국가의 역할을 봤다"며 태국 소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메이 영국 총리도 구조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국 프로축구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조된 소년과 코치를 홈구장으로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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