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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상생···교역 확대 기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4차 산업혁명 시대 상생···교역 확대 기대"

등록일 : 2018.07.13

싱가포르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와 협력,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래시대 양국의 상생과 협력 강화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150명의 우리 경제사절단과 싱가포르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
문재인 대통령은 기조 연설에서 리센룽 총리와 양국의 교류, 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한 단계 더 높여나가기로 했다면서, 싱가포르의 속담을 인용해 교류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오른손 만으로는 소리를 내지 못합니다. 우리가 함께한다면 한반도를 넘어 아세안의 평화와 번영이 이뤄질 것입니다."
특히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해, 싱가포르의 혁신 역량과 자본력,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이 결합하면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양국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스마트 시티 사업에 대해 양국이 지향하는 방향이 일치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사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양국이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함께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중과세 방지협정 개정이 마무리 돼 양국 교역량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현재 200억 달러 수준인 양국 교역과 상호 간 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 달 개최된 북미 정상회담 성공에 대해 싱가포르 국민과 정부에 대한 사의를 표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국민들이 평화버거, 김정은-트럼프 라떼 등으로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했다면서 싱가포르의 지원으로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말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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