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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미정상회담 개최 한 달, 비핵화 후속 협상 전망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북미정상회담 개최 한 달, 비핵화 후속 협상 전망은?

등록일 : 2018.07.13

임보라MC>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지 한 달이 지난 현재, 어제(12일) 열리기로 했던 북미간 미군 유해송환 실무회담이 15일로 연기됐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그 현장에서 북미대화의 중재 역할을 자임했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MC>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계속된 북미관계가 줄다리기인 상황에서 양국 사이에 문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내용 살펴보기 위해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나왔습니다.

홍현익> 안녕하세요.

Q1.명민준> 어제 불발된 미군유해 송환 북미회담부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대로 진행됐다면 주로 어떤 내용이 논의됐을까요?

Q2.명민준> 그렇다면 어제 협상에 북측이 불참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Q3.명민준> 북한은 유해송환 협상과 관련해, 어제 실무회담은 불참했으나 유엔사에 장성급회담 개최를 제의해 이달 15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Q4.명민준> 미군유해 송환 문제는 6.12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합의된 사항이었는데요. 합의 이행 진행에 대해 양국 간 긴장이 오고가자 비핵화 협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당시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Q5.명민준> 그러나 이른바 미국의 ‘빈손방북’ 회의론에 대해 다행히 트럼프는 김정은의 친서를 공개하면서 북미대화에 동력을 되살리는 듯 합니다. 전달받은 지 1주일 만에 공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Q6.명민준> 한편, 어제 청와대는 종전선언과 초기 비핵화 조치를 둘러싼 북미 간 갈등으로 비핵화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역지사지’를 언급했습니다. 지난 5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간의 신경전에도 역지사지를 주문한 바 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습니까?

Q7.명민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할리마 야콥 대통령과 리센룽 총리와의 회담자리에서 북미간 후속협상에 대해 다소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Q8.명민준> 또한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 태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했는데요. 과거 북한의 협상태도는 현재와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까?

Q9.명민준>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의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종전을 선언하는 게 우리 정부의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고리로 ‘촉진자’ 역할을 하겠다는 것인데요. 북미 비핵화 협상에 대한 문 대통령의 지금까지 역할은 어떠하였습니까?

Q10.명민준> 북미 간 대립의 장기화를 막고 종전선언과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 등에 속도감을 내게 하려면 문 대통령이 언제, 어떻게 등판할지 고민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습니까?

Q11.명민준> 그러나 일각에서는 연내 종전협상 가능성에 대해서 종전협상을 가로막는 변수가 너무 많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주로 어떤 내용입니까?

Q12.명민준> 한편으로는 오는 9월 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은 꼬인 북미관계를 해결할 변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석할 수 있습니까?

Q13.명민준> 종전선언의 시기와 관련해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 혹은 제 72차 유엔총회가 열리는 9월 등을 예상하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연내 종전선언, 어떻게 보십니까?

Q14.명민준>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지 한 달이 지난 현재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간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MC>
지금까지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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