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과 계엄령 검토 문건 의혹 등을 수사할 독립적인 군 특별수사단이 최종 구성돼 다음 주부터 수사에 착수합니다.
군 특별수사단은 오늘 전익수 단장을 중심으로 해, 공군 출신 군 검사와 검찰 수사관 약 30명을 수사 기획팀, 수사 1·2팀으로 나눠 구성하고, 주말 간 준비를 마친 뒤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특별수사단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철저히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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