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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슈퍼문 [뉴스링크]

등록일 : 2018.07.14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달과 지구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집니다.
이를 '슈퍼문'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슈퍼문'이 무엇인지, 뉴스링크에서 짚어봤습니다.

3. 슈퍼문
달이 지구에 근접해 1년 중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 현상.
달은 지구를 타원 궤도로 돌아 매달 지구와 가장 가까운 '근지점'과 멀리 떨어지는 '원지점'을 지나는데요.
'근지점'과 보름달이 뜨는 시기가 겹치면 '슈퍼문'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슈퍼문'은 일반 보름달보다 14% 가량 크고 30% 정도 밝은데요.
은은하게 빛나는 달을 더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어 좋지만 주의해야할 점도 있습니다.
'슈퍼문' 현상이 나타나면 해수면이 상승하고 밀물과 썰물의 높이차도 커집니다.
달과 지구, 태양이 거의 일직선 상에 놓여 바닷물을 당기는 달의 인력이 강해지기 때문이죠.
해안가에서는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면서 밤하늘의 정취를 느끼시기 바랍니다.

앞서 전해드렸듯 5년만에 북한군과 유엔군 사령부의 직통 전화가 다시 연결됐죠.
직통 전화 복원은 '소통채널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요.
'직통전화'는 언제 사용할까요?

2. 직통전화
'직통전화'는 오해로 인한 충돌 사태를 막기 위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1962년 10월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핵전쟁을 막기 위해 미국과 소련간 직접 대화채널을 개선한 것이 시초였습니다.
남북간 첫 직통전화는 1971년, 이산가족 상봉 행사 논의를 위해 판문점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한데서 시작했습니다.
남북 정상간 직통전화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 개통됐고요.
2008년 대북 강경책의 영향으로 설치 8년만에 단절됐습니다.
2016년에는 개성공단 폐쇄 조치로 판문점 직통전화마저 끊겼죠.
그러다 올해 1월, 판문점의 남북 연락채널이 복원됐고요.
4월에는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도 개통됐습니다.
소통의 끈이 다시 이어진만큼 오랜 시간 멀어졌던 관계의 틈도 다시 채워지길 기대합니다.

싱가포르 여행을 간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는 곳이죠.
바로 '마리나베이샌즈' 인데요.
알고보면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깊은 곳이라고 합니다.

1. 마리나베이샌즈
싱가포르 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마리나베이.
도시 한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아름다운 건물이 눈에 띕니다.
싱가포르의 랜드 마크, '마리나베이샌즈'인데요.
지난 2007년 우리나라 건설사가 시공한 건축물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 전날 '깜짝 방문'해 화제를 모았죠.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도 '마리나베이샌즈 전망대'를 둘러봤는데요.
우리나라와 싱가포르의 경제 협력 상징물인 동시에, 한반도, 더 나아가 아세안 평화의 청사진을 그리는 의미있는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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