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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싱가포르 순방···외교 지평, 남아시아로 크게 넓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인도·싱가포르 순방···외교 지평, 남아시아로 크게 넓혀"

등록일 : 2018.07.14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동포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역사적 순간을 지켜봐준 동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이번 순방을 통해 외교의 지평을 남아시아까지 크게 넓힐 수 있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 400여명과의 오찬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외교의 지평을 서남아시아로 크게 넓힐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이번 인도, 싱가포르 순방을 통해 대한민국 외교 지평을 남아시아까지 크게 넓혔다는 보고를 드릴 수 있어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문 대통은 지난달 역사적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렸다며 현수막에 티셔츠를 맞춰입고 역사적 순간을 지켜봐준 동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관계가 한 차원 높아지고 동포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교역과 인적교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협력도 싱가포르와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도 동포 사회의 위상이 더 높아지고 동포들이 IT와 금융,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차세대 동포들이 민족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 문화, 역사와 한국어 교육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은 끝으로 70년 고착된 냉전구도를 해체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 번영의 새 시대를 열고 있다며 싱가포르 동포사회의 적극적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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