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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투자·일자리 소통채널 구축···"기업 위한 산업부로"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투자·일자리 소통채널 구축···"기업 위한 산업부로"

등록일 : 2018.07.16

김용민 앵커>
산업통상자원부가 12대 기업과 간담회를 하고 기업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규제개선 활성화 등 총력 지원에 나서 투자와 일자리 부분만큼은 기업을 위한 산업부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미·중 무역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대, 기업 투자와 고용 부진 등 최근 우리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습니다.
특히 민간 일자리 확대는 기업투자 없이는 추진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12대 기업 CEO 간담회‘
(오늘,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이런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 투자와 일자리 확대를 위해 12대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기업 활동을 어렵게 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달 말 '규제혁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5대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규제혁신을 선도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달 발표한 '수소차 산업생태계 조성방안' 같은 분야별 융·복합 첨단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련해서는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피해를 최소화시키기로 했습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앞으로 산업부가 단순히 기업 건의만 받는 곳이 아니라 '기업의 진정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백운규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는 것이 산업부의 역할입니다. 투자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장관인 제가 손을 걷고 나서서 해결되도록 하겠습니다. 기업투자와 일자리 확대만큼은 기업을 위한 산업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서는 현장 애로가 많은 만큼 업종별 실태를 면밀하게 조사하고,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와 12대 기업은 간담회를 정례화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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