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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휴가 즐기는 꿀팁 [똑똑한 정책뉴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똑똑한 휴가 즐기는 꿀팁 [똑똑한 정책뉴스]

등록일 : 2018.07.27

임소형 앵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계획 세우는 분들 많으시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 6월 하계휴가 실태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국민의 55% 정도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들 10명 가운데 8명은, 해외보다 '국내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타나났습니다.

Q. 올해 여름휴가 어디로 떠나시나요?
인터뷰> 이선민 / 대전광역시 유성구
“바다에 가고 싶었는데, 가까운 곳이 그나마 대천이어서 그쪽으로 가려고요.”

인터뷰> 오효진 / 대전광역시 서구
“강원도는 너무 멀고요. 해외도 먼 데다가 돈이랑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웬만하면 가까운 대천 바다나 그 위쪽에서 서산 바다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행 계획에 들뜬 시민들의 목소리 들어 봤는데요.
그렇다면, 국내 어느 지역을 선호하고 있을까요?

바로 '강원도'가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혔는데요.
다음으로 경남과 경북, 전남, 경기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휴가 출발시기는, 7월 28일이 20.2%로 가장 많았는데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 '집중'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여행을 할 때 예상 지출액은 평균 25만 9천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계속해서 여름휴가를 준비하면서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들 꼼꼼히 챙겨드릴게요.
먼저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확인하는건데요.
장마철에도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5~10% 정도 높여주면 미끄럼 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확인할 것은 '브레이크 오일'인데요.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사람도 많이 태우고 짐도 많이 싣게 되죠.
따라서 무거운 하중으로 레이크가 과열되지 않도록 작동 여부와 오일 상태를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뜨거운 날씨에 자동차가 과열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냉각수 점검'이 필수인데요.
냉각수를 교환할 때, 사용하던 제품과 같은 계열을 주입해야 하는 점 꼭 기억하세요.

이번에는 해외여행을 떠날 때 준비할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나가려면 환전을 해야하죠.
환전 수수료 아끼는 방법,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주거래 은행의 '환율 우대제도'를 이용하는 건데요.
주거래 은행의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면, 최대 90%까지 저렴하게 외화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동남아시아, 남미 등의 해외 통화인 경우, ‘이중환전’이 유리한데요.
국내에서 미국 달러로 먼저 환전한 뒤, 현지에 도착해 해당 통화로 환전하는 겁니다.

달러는 수수료율 2% 미만에 환전 우대율도 높지만, 동남아시아 통화는 유통량이 적기 때문에 수수료율이 4~12%로 매우 높은 수준인데요.
이를 활용해서 차익을 보는 겁니다.

해외 여행지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해외 호텔예약 사이트나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카드 결제를 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 결제됐다면 카드사 DCC 서비스 수수료가 청구된 겁니다.

DCC는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원화’, 즉 한국 돈으로 결제할 수 있는 걸 말하는데요.
여기엔 원화 결제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해외에서 국내카드를 이용할 경우 원화보다는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번에는 해외 여행지에서 가이드만큼이나 든든한 유용한 앱들, 모아봤는데요.
먼저 외교통상부에서 제공하는 해외안전여행 앱입니다.
국가별 여행 경보 수준과 영사콜센터, 현지 긴급 구조 서비스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어 위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저스트 터치잇 앱인데요.
해외 여행을 하다가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동작만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해외 여행지에서 아픈데 약국을 찾지 못하거나 소매치기를 당했는데 경찰서가 어딘지 모르겠다면, '핫츠고 앱'이 유용한데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대사관이나 경찰서, 약국, 병원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해외 여행 준비하면서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 정리해 드렸는데요.
국내 여행 시 불안할 땐 112, 궁금할 땐 110으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요.
해외 여행시 긴급한 상황에 처했을 땐, 영사콜센터 02-3210-0404에 연락하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똑똑한 정책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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