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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립공원 숲길 따라···휴가철 '힐링로드'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국립공원 숲길 따라···휴가철 '힐링로드'

등록일 : 2018.07.30

김용민 앵커>
연일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자연이 선사하는 시원한 바람이 있는 국립공원으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의 유용한 정책,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1. 휴가철 '힐링로드'
평균 1300m 이상 높은 해발고도에서 느끼는 여름의 시원함과 청량한 숲과 맑은 계곡에서 야영과 걷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김유영 기자 issamoi@korea.kr>
여름 휴가철,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 7곳이 선정됐는데요, 고지대 하늘길 3곳은 태백산 금대봉 꽃바다길, 지리산 노고단길, 설악산 곰배령길입니다.
이 세 곳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탐방예약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가시기 전에 꼭 사전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야영장 둘레길 4곳은 국립공원 유명 야영장 인근에서 간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인데요, 가야산 백운동길, 월악산 만수계곡길, 치악산 영원사길, 태안해안 솔모랫길이 선정됐습니다.
물 좋은 계곡의 청량함과 숲 향기가 무더운 더위를 씻겨 내려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2. 8월 걷기여행길
덥다고 방안에서 에어컨만 오래 틀어놓다보면 머리도 아프고 몸이 붓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그늘에서 목을 축여가며 쉬엄쉬엄 걸으면 그래도 조금씩 생기가 돋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8월 걷기여행길을 추천했는데요.
김유영 기자 issamoi@korea.kr>
남해 바래길 중 앵강만을 따라 걷는 2코스 앵강다숲길이 대표 코스입니다.
가천 다랭이마을을 출발해 홍현 해우라지 마을, 두곡 월포해수욕장, 미국마을을 거치며 그림 같은 해안 절벽은 물론 빼곡한 소나무숲과 남해의 청정 갯벌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여행길의 자세한 내용은 두루누비(durunubi.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적절한 쉼터에서 쉴 필요도 있기 때문에 탐방 안내센터 등에 반드시 문의한 뒤 한여름 건강 산책에 나서시길 바랍니다.

3.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 지원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3년 이상 중소기업에 재직하면서 직업능력개발 등을 위해 대학에 진학하는 이들을 가리켜 '후학습자'라고 하는데요, 정부가 올 2학기부터 후학습자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해 언제든 학비부담 없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기존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도 지원 인원을 900명 더 늘린 총 4,500명을 지원합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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