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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전국 6천여 개 은행 점포, '무더위 쉼터' 운영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전국 6천여 개 은행 점포, '무더위 쉼터' 운영

등록일 : 2018.07.31

임보라 앵커>
냉방기기가 귀했던 시절 은행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훌륭한 피서지였는데요.
이제 정말 눈치 안보고 은행으로 피서가셔도 될 듯 합니다.
어제부터 전국 6천여 개 은행 점포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은행 한 편이 무더위 쉼터로 변했습니다.
냉장고에 물과 커피가 준비됐고, 푹신한 소파에서 신문도 읽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우 / 서울시 마포구
“지나가다가 들어올 수도 있고 또 이런 게 있으니까 편하죠. 아무 지점이나 들어갈 수 있으니까."

300여 개 일부 은행 지점에서 운영되던 무더위 쉼터가 전국 6천여 지점으로 확대됩니다.

인터뷰> 박주철 / 우리은행 종로YMCA 지점장
“오늘부터 8월 말까지는 무더위 쉼터로 노인분들이 더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협조해서 잘 안내하도록...”

은행권은 다음달 말까지 지점 영업 시간 중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상황에 따라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최종구 / 금융위원장
“쉼터를 운영하게 되면 아무래도 준비도 그렇고 들어오시는 분에 대한 응대도 그렇고 신경쓰실 일이 많을 텐데 이분들에 대해서 세심하게 배려해주실 은행 여러분의 노고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양세형)

금융위와 은행연합회는 독거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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