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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레몬법 [뉴스링크]

등록일 : 2018.08.01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신차 구입 후 고장이 반복되면 교환이나 환불을 받는 일명 '레몬법'이 내년부터 시행되는데요.
왜 과일 이름을 붙인 법이 만들어졌을까요?
뉴스링크에서 알아봤습니다.

3. 레몬법
'레몬법'은 1975년 미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레몬법의 정식 명칭은 이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의 이름을 딴 '멕너슨-모스법'입니다.
"오렌지인줄 알고 샀는데 나중에 보니 오렌지를 닮은 신 레몬이었다"는 말에서 유래했는데요.
당시 '레몬법'은 소비자가 구입한지 1년 또는 주행 거리가 1만 2000마일 미만인 자동차에 결함이 4번 발생하면 자동차 업체가 전액 환불하거나 교환해주도록했습니다.
처음에는 자동차 업계가 법안에 반발했지만 고장 없는 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한국형 레몬법'이 시행되는데요.
'신 레몬'을 산 소비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흔히 '소음'하면 귀를 울리는 날카롭고 시끄러운 소리가 생각나죠.
그런데 잘 들리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저주파 소음'도 있습니다.

2. 저주파소음
'저주파 소음'이란 주파수 영역이 100㎐ 이하인 소리를 의미하는데요.
당장 크게 들리진 않지만 낮고 미세한 진동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소리입니다.
실제로 '층간 소음'의 70%가 저주파 영역의 진동이 원인입니다.
일상에서 '저주파 소음'을 쉽게 접하지만, 거대한 기계가 움직일 때도 '저주파 소음'이 만들어집니다.
공장과 사업장에 설치된 송풍기나, 발전나 풍력발전소가 가동될 때 저주파 대역의 소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산업 기계에서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도 관리 대상이 되는데요.
'저주파 소음'으로 인한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열렸는데요.
참석자들을 보면 북한군 계급이 우리와 조금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북한군에는 '차수'나 '상장'같은 우리군에는 없는 계급이 있습니다.

1. 차수·상장
북한군의 장교 계급은 원수급과 우리나라 장군에 해당하는 장령급, 그리고 군관급으로 구분됩니다.
장령급은 소장과 중장, 상장, 대장으로 나뉘는데요.
우리나라로 보면 준장, 소장, 중장, 대장에 해당됩니다.
특히 북한군 계급 체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중에 하나가 '차수'라는 칭호인데요.
대장보다 한 등급 위의 군 계급입니다.
오늘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 우리측에서는 육군 소장이, 북측에서는 중장이 수석대표로 나왔죠.
앞서 보셨듯이 북측의 '중장'은 우리 군의 '소장' 계급으로 명칭만 다를 뿐 계급은 동일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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