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전력수급 '이상무'···"단기 수요 예측으로 불안 해소"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전력수급 '이상무'···"단기 수요 예측으로 불안 해소"

등록일 : 2018.08.01

유용화 앵커>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대규모 정전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백운규 산업 통상 자원부 장관은 수급 관리에 문제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단기 수요를 예측해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지난 24일 최대전력수요는 9천248만 kw.
정부 예측을 400만 kw나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진정세에 접어들었지만 계속되는 폭염으로 언제 다시 전력수요가 급증할지 모릅니다.
이에 대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하계 전력수급대책 재점검에 나섰습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일단 8월 전력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발전기 정비 완료로 공급 능력이 최대 1억 73만 kw에 달하는 등 예비 자원이 충분하다는 설명입니다.

백 장관은 최신 기온 반영 주별 전력수요와 예비력 적정성 분석 결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전력 수급 자문 태스크포스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백운규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력 수요는 어디까지 갈지 예측은 믿을 수 있는지 국민들의 관심과 걱정이 많기 때문에 기상상황, 냉방 수요 패턴 등을 면밀히 살펴서 단기 전력 수요 전망의 정확도를 더 높여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아파트 정전 등 문제가 되고 있는 노후 변압기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교체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추가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력 유관기관에 발전기 정비와 정전 대응, 에너지 절약 계도 활동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강걸원/영상편집:양세형)
한편 산업부는 폭염 장기화 전망 속에 기업들의 단체 휴가가 끝나는 다음 주쯤 최대 전력수요가 다시 크게 치솟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