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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오늘 출시···'연 최대 3.3%'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오늘 출시···'연 최대 3.3%'

등록일 : 2018.08.01

유용화 앵커>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이 오늘 출시됐습니다.
다양한 혜택이 적용돼 청년층 주거 안정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기존 청약통장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금리의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출시됐습니다.
가입기간을 2년 이상 10년 이내로 했을 때, 연 최대 3.3%의 이자가 붙는 통장입니다.
이자 소득 500만 원까지 세금이 붙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연간 납입액 240만 원 한도에서 40%까지 소득공제도 됩니다.

녹취> 윤태호 / 경제평론가
"기존 청약통장은 1.5%였는데 연 3.3%니까 두 배 이상 되는 거죠.청년들 목돈 마련에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고요. 연간 240만 원까지는 소득공제혜택을 받거든요. 이것도 굉장히 큰 혜택이라고 볼 수 있겠죠.“

지원 대상도 더 넓혔습니다.
연말까지는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인데, 세법 개정에 따라 내년부턴 상한선이 34세 이하로 확대됩니다.
연소득이 3천만 원을 넘지 않고 집이 없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자뿐 아니라, 프리랜서나 학습지 교사도 가입 가능합니다.
(영상편집:최아람)
이미 청약저축에 가입한 청년들도 조건에 맞으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주택도시기금 9개 수탁은행에서 가입하면 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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