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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양제츠 방한, 사드 보복 해제 등 논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靑 "양제츠 방한, 사드 보복 해제 등 논의"

등록일 : 2018.08.01

신경은 앵커>
청와대는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 위원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남북미중 4자 종전 선언 논의를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이달 중순 방한해 정의용 실장을 만났다는 보도에 대해 양 위원이 다녀간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부산에서 만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양국 정부 간 보다 원활한 대화를 위해 비공개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종전선언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양국 현안을 논의한 자리로 합의가 이뤄지거나 하는 자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종전선언이 남북미 3자로 이뤄질지 중국을 포함한 4자로 이뤄질지는 봐야하지만 4자 종전선언에 대해서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형식보다는 실제 종전선언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정 실장은 중국 정부에 실질적인 사드 보복 해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8월말 평양서 남북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이 관계자는 남북문제는 진행상황에 따라 속도가 빠르기도 또 늦춰질 수도 있다며 지금까지는 이야기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김종석)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한 북한의 새 ICBM 제조 정황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기관이 유심히 보고 있지만 상황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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