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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총리 "전기료 특별 배려 가능성 검토"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이 총리 "전기료 특별 배려 가능성 검토"

등록일 : 2018.08.01

유용화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폭염 관련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전기 요금과 관련해 특별 배려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앵커>
매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올 해 2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가축이 폐사하고, 양식장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등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폭염을 특별재난으로 인식하고 대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폭염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을 지원하는데 있어 정부의 빠른 대처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폭염으로 피해를 겪는 농축산업에 대한 재해보험금, 농약대금, 가축입식비, 재해대책경영자금 지원 등이 지체되지 않도록 해주시기바랍니다."

이 총리는 전력 수요와 관련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휴가가 끝나는 다음 주부터 전력수요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폭염이 오래가면 에어컨을 오래켜 전기요금도 걱정이라며 이에 대한 특별 배려를 검토할 것을 관계부처에 주문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산업자원부는 이번 폭염이 특별 재난에 준하는 것이므로 전기요금에 대해서도 제한적으로 특별 배려를 할 수는 없는지 검토해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국무회의에서는 승용차의 개별소비세율을 현행 5%에서 3.5%로 내리는 내용의 개별소비세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영상취재:한기원 / 영상편집: 박민호)
이는 지난 18일 저소득층 일자리 소득지원 대책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7월 19일 이후 반출된 차량에 적용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됩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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