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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아세안지역안보포럼 개최, 남북미 회담 성사 전망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아세안지역안보포럼 개최, 남북미 회담 성사 전망은?

등록일 : 2018.08.03

임보라 앵커>
북한 리용호 외무상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늘 싱가포르에 입국하면서 북미 외교장관 회담이 열릴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북한과 미국의 양자 회담 개최 여부와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회담 성사를 위한 물밑 접촉엔 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김용현 /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명민준 앵커>
오늘이죠,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3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됩니다. 우선 이번 회의의 목적과 의미부터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무엇보다 주목을 끄는 건 ARF에서 북한의 행보입니다. 오늘 새벽 리용호 외무상이 싱가포르에 도착했는데요, 북한이 지난 ARF 때와는 전혀 다른 포지션이죠?

명민준 앵커>
리 외무상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난다면 지난 2007년 ARF 이후 11년 만에 남북 외교장관 회담이 다시 시작되는 건데요, 가능성이나 논의 내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오늘부터 이틀 동안 싱가포르에 머무는데요 이 기간 북·미 고위급회담 혹은 남북미 3국 회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강경화 외교장관 역시 ARF 외교전에 한창입니다. 지금까지의 주요 행보와 성과 짚어 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북한이 노골적으로 제재 완화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ARF에서는 대북제재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까요?

명민준 앵커>
리용호 외무상은 현재 약 5-6개국과의 양자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종전선언을 위한 설득 작업에 나서게 될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비핵화와 관련된 북한의 행동 변화가 올해 ARF 외교장관회의 의장성명에 어느 정도 반영될지 미지수입니다. 의장성명 내용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북한의 참전 미군 전사자 유해송환 약속 이행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고대한다면서 추가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는데요, 당장 종전선언을 두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힘겨루기를 하는 상황에서 성사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북미 비핵화 협상이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우리 정부를 유리한 방향으로 끌어당기기 위해 압박과 회유 전략을 동시에 구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우리 정부의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리 외무상이 이번 ARF를 마치고 전통적인 반미 우호 국가인 이란을 공식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 배경과 목적 어떻게 추측해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정부가 개성공단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 ·보수 공사를 제재 예외로 인정받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앞두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9월 29일 제73차 유엔총회 일반 토의에서 북한의 장관급 인사가 네 번째로 기조연설을 하는 것으로 일정이 잡혔습니다. 아직 시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만 누가 참석하고 또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ARF 개최와 관련,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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