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전기자동차 지원 정책 확인하세요 [똑똑한 정책뉴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전기자동차 지원 정책 확인하세요 [똑똑한 정책뉴스]

등록일 : 2018.08.07

임소형 앵커>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미세먼지의 주범이라 지목 받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경우, 통행하는 모든 차량에 배기가스 등급별로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급라벨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에는 벌금이 부과됩니다.

독일은 지난 2008년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움벨트존'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움벨트존이란, 도심지역에 배기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는 제도입니다.

이처럼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가 자동차에 대한 규제를 높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차의 구매를 지원하는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에서 전기에너지를 전기모터로 공급해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차량인데요.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친환적이고요.

연료비 또한 휘발유차의 10% 수준으로 연간 140만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도 우수합니다.

현재 전기차는 올해 6월 기준 3만6천835대가 등록돼 1년 만에 2.3배가 늘었구요.
수소차는 358대로 2.4배 하이브리드차는 35만5천871대로 작년보다 1.3배가 증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를 충전하는 충전 설비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2016년 750기에서 작년 천801기로, 올해는 무려 두 배가 넘는 3천941기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런 결과는 정부의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는데요.
과연 시민들은,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전기차 지원 정책의 궁금증, 지금부터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전기차를 구매할 때, 받을 수 있는 지원을 살펴볼텐데요.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자체가 작년보다 12곳 더 늘어난 156곳입니다.
보조금은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요.

전기승용차는 최대 천2백만원, 초소형전기차는 450만원 전기화물차의 경우 경형은 천백만원, 소형은 2천만원이 지급됩니다.

이번엔 전기차 세제 혜택을 알아볼 텐데요.
취득세는 최대 200만원까지 감면 받을 수 있고요.

자동차세를 살펴보면, 일반차량의 경우 배기량 기준으로 부과되지만 전기차 자동차세는 영업용은 2만원. 비영업용은 13만원이 부과돼 일반차량보다 저렴합니다.
또한 고속도로 통행료도 50% 감면됩니다.

전기차 지원 혜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그렇다면 전기차 보조금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지차체 별로 보급 가능한 전기차 대수를 확인해야하는데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사이트에 접속해서, 구매보조금 지급현황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지자체 별로, 보급 가능한 잔여대수와 보조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신청 방법과 절차를 알아봐야겠죠.
직접 들어보시죠!

전기차 보조금을 신청할 때 꼭 알아둬야 하는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 차량을 출고하지 않으면, 대상자 선정에서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될 수 있고요.

선정 이후에는, 구입 차종을 변경 할 수 없습니다.
또 공동명의 등록은 구매자의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만 합니다.

전기차 보조금 신청 방법과 충전소 위치 등은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사이트에서 확인 하실 수 있고요.
더 궁금한 사항은 통합 콜센터를 통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똑똑한 정책 뉴스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36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