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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총규모 유지···동원훈련 '3년'으로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예비군 총규모 유지···동원훈련 '3년'으로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8.08.10

신경은 앵커>
국방부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예비전력 내실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권삼
(장소: 국방부 동원기획관 국방부 브리핑실 )

예비군 총 규모는 현재 275만 명으로 유지하되, 동원예비군은 전역 후 4년 차에서 3년 차까지로 조정하겠습니다.
이 경우 동원예비군은 130만 명에서 95만 명으로 축소됩니다.

또한 연차별 훈련대상을 검토하여 현재 전역 후 6년 차까지 받던 예비군훈련을 5년 차까지로 단계적으로 조정하겠습니다.

국방부는 동원예비군의 연차를 조정하더라도 전시 전투력이 유지되도록 전시에 긴요하게 운영되는 동원사단과 동원보충대대에 대해 최정예 자원을 *** 지정하고 훈련을 강화할 것입니다.

다음은 동원전력사령부 관련사항으로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중심의 신속한 동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올해 4월 6일 창설된 육군 동원전력사령부의 임무는 평시 동원사단과 동원보충대대의 동원예비군 자원을 전담 관리하고 장비·물자의 조기 현대화를 추진하며, 유사시에는 동원예비군으로 완편된 부대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전방전투부대의 전투력 발휘를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육군 동원전력사령부가 창설됨에 따라 전방군단과 지역방위사단으로 분산된 동원 위주 부대들의 지휘체계가 육군 동원전력사령부로 일원화되어 동원자원의 관리와 훈련이 강화되고 전문평가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향후 유사시에는 이들 부대의 전방 투입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은 예비군훈련장 개선사항으로 현재 시군 단위로 산재된 예비군훈련장을 2023년까지 40개의 과학화예비군훈련장으로 개선하겠습니다.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현재까지 금곡훈련장, 충북지역 훈련장 4개소가 완공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강원도 만종지역에 1개소를 추가하여 총 5개소를 완공할 것입니다.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기상과 소음의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영상모의사격장, 실내사격장, 분대 교전장비를 활용한 시가지훈련장 등으로 구성되며, 훈련이 없는 시기에는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휴식공간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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