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김정숙 여사 "소방관 열악한 환경 개선 노력할 것"

국민소통 1번가

김정숙 여사 "소방관 열악한 환경 개선 노력할 것"

등록일 : 2018.08.13

신경은 앵커>
김정숙 여사가 폭염에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찾아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특수 방화복을 입어보며 소방관들의 어려움을 체험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김정숙 여사가 폭염 속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 화성소방서를 찾았습니다.
화성소방서는 관할구역이 넓고 인구가 많아 사건사고 비율이 가장 높은 격무지로 꼽힙니다.
김 여사는 소방관들과 악수를 나눈 뒤 폭염보호 장비 등을 점검하고 직접 특수방화복을 입어봤습니다.
헬멧과 산소통까지 모두 착용하면 30킬로그램이 넘는 무게.
내부 온도는 40도에 달합니다.

녹취> 김정숙 / 여사
"이걸 해서 여러분들이 고생하시는 걸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어 소방서 안에 있는 심리치유실을 찾았습니다.
부족한 것은 없는지 묻고 차츰차츰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소방공무원 격려 다과회.
소방관들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의 필요성을 털어놨습니다.

녹취> 박혜진 / 경기 화성소방서 대원
“(소방직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면)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이 많이 보급돼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수도 있고 그게 현실화돼서 설립된다면 저는 셋째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녹취> 공인규 / 경기 화성소방서 대원
“저희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많이 합니다. 아직까지 국민들에게 홍보가 좀 적습니다 저희가 보는 면에서는. 좀더 여사님께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면...”

김 여사는 소방관들이 화재진압을 하며 가장 많이 대화하는 내용이 '제발 살아 돌아와'라고 들었는데 아마 많은 국민이 마음 아프게 생각할 것이라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최아람)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