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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유용화의 오늘의 눈 (18. 08. 13. 19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유용화의 오늘의 눈 (18. 08. 13. 19시)

등록일 : 2018.08.14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3번째 남북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오늘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는 9월 안으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 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이 과연 언제 개최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현재 교착상태에 머물러 있는 북미간의 협상때문에 더욱 관심을 모았었죠.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그 매듭이 풀릴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그 시기도 관심거리였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미정상회담 비핵화의 진전과 종전선언 등의 타임 스케줄 등을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9월안이라고 합의 했기 때문에 애초 기대되었던 8월 말 9월 초 보다 좀 늦게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날짜가 명확하게 잡지 못해 향후 가변성도 있어 보입니다.

북미 간의 협상 진전과 속도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며 아직 미국과 북한간에 명확한 합의점이 도출 되지 않았기 때문에 9월 날짜가 정확히 정해진 것 같지 않습니다.

현재 미국은 북한에게 핵무기 폐기 등 비학화에 관한 일정과 폐기 리스트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북한은 종전선언등 체제보장에 관한 가시적인 조치등을 바라고 있습니다.

한국은 두가지 축으로 병행해서 움직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미국 및 유엔 등 국제사회와 함께 추진해온 제재와 압박의 끈을 쥐고 있으면서 민족평화와 교류의 길을 지속적으로 틀 수 있도록 북한을 설득하는 길입니다.

아무쪼록 9월의 남북정상회당의 성공적 개최 그리고 연이은 2차 북미정상회담과 같은 달 개막하는 유엔총회에서의 남북미 3정상 간의 회동 및 선언 등의 기쁜 소식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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