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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폼페이오 4차 방북 가시화 현재 상황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폼페이오 4차 방북 가시화 현재 상황은?

등록일 : 2018.08.17

임보라 앵커>
8월 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 정치 일정들과 맞물린 9월 외교전이 한반도 평화 정착 논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명민준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이르면 다음주께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성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회담일이 결정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현재 어떤 상황으로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이러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도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 간 협상을 두고 상당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비핵화와 종전선언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명민준 앵커>
만일 9월 중반에 북미 추가협상이라든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게 된다면 9월 말 유엔총회에 김 위원장이 참석해 종전선언까지 이어지는 시나리오가 가능할까요?

명민준 앵커>
현재 러시아 스캔들 수사 등으로 코너에 몰려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북핵 문제에서라도 성과를 내야 하는 입장 아니겠습니까? 어느 시나리오로 가든 핵심적인 전제는 북미협상 진전이 될텐데요, 양측이 핵신고와 종전선언을 맞교환하는 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외신과 정보당국에 따르면 내달 9일 북한이 정권수립일 7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때 대남·대미 메시지가 비핵화 협상에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인데요, 어떻게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으론 이번 열병식의 최대 관심사는 북한이 비핵화 협상 국면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공개하느냐 여부입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또 9월에는 9월 9일 북한 정권수립 70주념일 뿐만 아니라 9월11일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방경제포럼이 열리게 됩니다. 푸틴 대통령이 지난 5월 말에 김 위원장에게 포럼 참석을 요청했는데요, 참석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명민준 앵커>
한편 어제 남북관리구역 동해지구의 군 통신선이 완전 정상화됐습니다. 다음주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앞두고 의미와 역할,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다음주에 있을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 현황이 궁금한데요,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및 준비 상황은 어떤지요?

명민준 앵커>
이처럼 남북교류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했습니다.
그 의미와 청사진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축사에서 남북관계에 대해 속도를 낼 것을 천명함에 대해
북한도 입장을 내놨습니다. 관련 내용 짚어주시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그런가하면 개성공단 내에 설치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이번 달 개소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연락사무소 운영을 위해서 유류와 발전기 등의 물자를 반입해야 하는만큼 유엔 안보리로부터 대북제재 예외 조치를 인정받아야 하는 과제가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미국 재무부가 북한과의 불법 거래에 관여한 중국과 러시아 기업 3곳과 개인 1명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주요 내용과 함께 미국의 입장, 어떻게 정리해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광복절에 있었던 문 대통령의 언급대로, 우리 정부가 북한과 미국 사이 비핵화 협상이 잘되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함께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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