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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산가족 상봉 D-3'···南 89명·北 83명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이산가족 상봉 D-3'···南 89명·北 83명

등록일 : 2018.08.17

김용민 앵커>
광복절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사흘 남았습니다.
남측 89명, 북측 83명의 이산가족이 꿈에 그리던 상봉길에 오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1차 상봉에선, 남측 이산가족 89명이 북측 가족을 만납니다.
이산가족과 그의 가족 197명은 모레 속초에서 방북교육을 받고, 이튿날 오전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 떠납니다.
오후 단체상봉과 북측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이 열릴 예정입니다.
오는 24일에서 26일까지 2차 상봉에선, 북측 방문단 83명이 남측 가족을 만납니다.
우리 쪽에서 337명이 방북합니다.
남북 가족들은 사흘간 6차례, 총 11시간 상봉할 예정입니다.
서울과 금강산에 세운 정부합동지원단은, 행사 기간 내내 안전, 통신 등 상황을 총괄합니다.
나이가 많은 이산가족을 위해 동행 의료진을 1차 24명, 2차 22명으로 늘렸고, 상봉행사에선 처음 소방인력을 8명씩 투입합니다.
한편 건강 문제로 남측 방문단 9명이 상봉을 포기하면서, 처음 계획한 100명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공동취재단 영상편집: 최아람)
통일부 당국자는 생사확인 의뢰 수를 늘리거나, 최종명단 교환 후 모자란 인원을 채우는 방안을 북측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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