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고용분야 강력 대책···직 걸고 임해야"

특별생방송 수시방송

"고용분야 강력 대책···직 걸고 임해야"

등록일 : 2018.08.20

임소형 앵커>
최근 고용 악화로 비상이 걸린 경제 상황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더 다양하고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올해와 내년도의 세수전망이 좋은 만큼,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수석보좌관회의
(오늘 오후, 청와대 여민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고용 상황이 좋지 않은 현 상황에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고용위기 해소를 위해 국정의 중심에 일자리 늘리기를 놓았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충분치 못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책이 효과를 내지 못하는 분야나 구조적 요인 등 모든 상황을 가정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정부는 이 모든 상황에 대해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고 특히 고용상황이 어려운 분야와 연령대에 대해 더욱 다양하고 강력한 대책들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와 내년도의 세수전망이 좋은 만큼 늘어나는 세수를 충분히 활용해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책에서 두려워할 것은 난관보다 국민의 신뢰를 잃는 것이라며, 어려운 고용상황에 정부가 최선을 다한다는 믿음을 주고 결과에 직을 건다는 결의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산가족상봉과 관련해선 이산가족들의 기다림이 더이상 길어져서는 안된다며, 상봉의 정례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이산가족 상봉을 더욱 확대하고 속도를 내는 것은 남과 북이 해야 하는 인도적사업 중에서도 최우선적인 사항입니다. 남과 북은 더 담대하게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상봉 확대 방안에 있어서는 정기적인 상봉행사와 더불어 전면적 생사확인, 화상상봉 등이 필요하다며, 특히 오래 전 남북 합의로 건설된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가 상시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폭염에 대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이번주 상륙 가능성이 있는 태풍 솔릭에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