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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다음 주 방북···대북 특별대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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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다음 주 방북···대북 특별대표 동행

등록일 : 2018.08.24

김용민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부장관이 다음주 초 북한을 방문합니다.
김정은 위원장 면담 일정은 계획 없다고 밝혔지만 어떤 대화들이 오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다음 주 초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북은 지난달 초 3차 방북을 한 뒤 50여 일 만으로 네 번째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목표에 대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폼페이오 / 미국 국무장관
"우리의 목표를 향한 더 많은 외교적 진전을 위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할 것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북한의 핵무기 핵시설 목록과 이에 대한 검증 방식, 비핵화 일정표을 받아낼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도 필요한데, 미 국무부는 아직 면담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번 방북에는 새롭게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임명된 스티븐 비건 포드자동차 국제담당 부회장이 동행합니다.
비건 특별대표는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사무국장을 지낸 인물로 북핵 문제에도 관여한 인사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비건 특별대표는 이번 방북을 계기로 북한과 실무협상을 총괄하게 될 전망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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