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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폭염·태풍 피해 복구 총력···성수품은 최대 70% 할인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폭염·태풍 피해 복구 총력···성수품은 최대 70% 할인

등록일 : 2018.08.30

김용민 앵커>
정부는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성수품을 최대 70% 싼 값에 공급합니다.
또 폭염과 폭우로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계속해서 박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천영 기자>
1. 추석 민생안정대책 성수품은 최대 70% 할인
추석 성수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는 농산물과 축산물, 임산물, 수산물 등 14개 품목에 대한 공급을 늘립니다.
우선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1.3배, 밤·대추 등은 평소보다 1.6배 많은 양을 공급합니다.
폭염과 태풍에 피해를 본 배추와 무는 긴급 수매 물량을 방출하고, 이는 농협을 통해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입니다.
명태와 조기 등 추석 수산물 역시 비축물량 8천여 톤을 방출합니다.
여기에 사과는 계약재배물량 5만여 톤을 활용하고, 건고추는 비축물량 3천800톤을 풀기로 했습니다.
성수품의 신속하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특별수송대책도 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시중보다 저렴하게 성수품을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늘어나는데요, 농협과 수협, 로컬푸드, 우체국 쇼핑 등을 통해 최대 70% 저렴하게 추석 선물세트와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폭염과 태풍에 대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도 운영됩니다.
폭염 피해를 입은 곳에는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서 기술과 급수를 지원하고, 태풍 피해를 본 농작물과 시설물에 대해서는 복구에 총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명절 대목 흉흉하는 섞어 팔기, 과대포장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4대 고궁 등 '무료 개방' 영화관도 가족 할인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코리아세일 페스타가 확대됩니다.
추석 연휴 이전인 다음 달 14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전통시장을 주변으로 열리고, 연휴 직후 9월 28일부터는 대형유통업체도 동참합니다.
이 기간에는 전통사장 주변도로에 주차가 허용됩니다.
박물관과 미술관, 과학관 등은 연휴 기간 무료로 문을 여는데요,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지역별 14개 박물관이 무료로 운영되고, 궁궐과 능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과 창경궁은 야간 특별관람을 실시하고, 국립공원과 여수박람회장 등도 무료로 운영되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또 연휴 기간 영화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 할인 혜택을 주는 등 특별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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